728x90
이직 후 2년이 다되어간다.
처음엔 경력으로 왔는데 기대에 못미친다는 직설적인 직장상사의 태도에 적잖이 당황하고 상처 받았다.
일단 전 회사와 지금 회사와의 스타일차이 (상사 성향차이)가 어마어마했다.
주로 족치는 이유
- 회사 내부 결재 시스템 관련_ 제대로된 인수인계나 설명없이 품의 쓰라고 해놓고 띄어쓰기나 단어가지고 트집
- 상사 스타일 _ 단도직입적 스타일, 공격적 성향, 기분나쁘고 무례한 말투와 표정
-업무량 _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될정도였다 (내 전임자도 이 부분 때문에 퇴사결정한 것으로 보임)
22년 3월쯤 이직해서
23년 7/8월까지 정말 1년 반동안 너무 힘들었다.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으니 처음에는 네네 하다가
이러다간 내가 무능하고 병신으로 보일까
아닌건 아니라고 좋게 얘기해보고 , 대화로 풀려고 하다가
막판에는 나도 표정도 안좋게 이야기하게되고
너무 험한꼴을 많이 본 2023년이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남편이다.
이 직장에 대한 남편의 만족도?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이기에
(대기업 계열사, 거기서 오는 헤택들이 좋은편)
다른 회사가면 더 힘들거라며, 본인 의견까지 들이대니
너무 힘들고 이 사람 설득시키는게 제일 힘들고
그래서 회사서 힘들때마다 이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다.
728x90
'오늘은 이런 생각을 했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리어] 직장생활 14년차 고민 (0) | 2024.02.01 |
---|---|
[MBTI] ENFJ 혹은 INFJ (1) | 2024.01.11 |
[책] 엄마 없는 딸들 | 에델 호프만 (1) | 2024.01.10 |
임신때문에 이직 포기 | 임신과 이직 사이 (0) | 2024.01.05 |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할때 (고민이 들때) (1)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