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생각을 했어

[직장] 미쳐버릴것 같은 하루하루 | 미친직장 | 안미쳐서 괴로운나

포마드 2024. 1. 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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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2년이 다되어간다.

처음엔 경력으로 왔는데 기대에 못미친다는 직설적인 직장상사의 태도에 적잖이 당황하고 상처 받았다.

일단 전 회사와 지금 회사와의 스타일차이 (상사 성향차이)가 어마어마했다.

 

 

주로 족치는 이유

 

- 회사 내부 결재 시스템 관련_ 제대로된 인수인계나 설명없이 품의 쓰라고 해놓고 띄어쓰기나 단어가지고 트집

 

- 상사 스타일 _ 단도직입적 스타일, 공격적 성향, 기분나쁘고 무례한 말투와 표정

 

-업무량 _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될정도였다 (내 전임자도 이 부분 때문에 퇴사결정한 것으로 보임)

 

 

 

22년 3월쯤 이직해서

23년 7/8월까지 정말 1년 반동안 너무 힘들었다.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으니 처음에는 네네 하다가 

이러다간 내가 무능하고 병신으로 보일까

아닌건 아니라고 좋게 얘기해보고 , 대화로 풀려고 하다가

막판에는 나도 표정도 안좋게 이야기하게되고

너무 험한꼴을 많이 본 2023년이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남편이다.

 

이 직장에 대한 남편의 만족도?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이기에

(대기업 계열사, 거기서 오는 헤택들이 좋은편)

다른 회사가면 더 힘들거라며, 본인 의견까지 들이대니

너무 힘들고 이 사람 설득시키는게 제일 힘들고 

그래서 회사서 힘들때마다 이 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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