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결배아 이식 D_DAY.떨리는 마음으로 미래와 희망 6층으로 향했다.양쪽 엉덩이에 사이좋게 주사 두방 맞고 (착상을 도와주는 에스트로겐 + 프로게스테론?)7층 수술실? 로 향했다.시술은 생각보다 간단해서질 입구 벌리는 기구 고정할때 좀 곤욕이었으나, 스포이드 같은 것으로 동결 배아 2개 이식하고 거의 실질적으로는 2-3분만에 끝났다.처음 해보는거라 겁나는게 있었는데, 이식 전 약간 마음 편하게 해주시는 약 먹으라고 주셔서 시술 마치고 회복실에서 약발인지 꿈까지 꾸고 잠을 아주 잘 잤다.꿈에 놀이터 미끄럽틀 아래 작은 용들이 몇마리 있었다 아니 용띠라 뭔 용이 나오는 태몽인가?ㅋ하면서 또 잤다 ㅎㅎ1시간 후에 일어나서 진료비내고 집으로 옴이식 + 주사 4일치 해서 자비 23만원동결배아 보조금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