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채취후복수 2

난자채취 후 복수빼기 | 복수천자

난자를 채취하고 4-5일차부터 배가 많이 부풀어 오는 게 느껴졌고, 일주일이 지날 무렵부터는 김밥 두세 개만 먹어도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더 이상 뭔가를 먹을 수가 없었다.  거의 임신 중기나 막달처럼 걸을 때 숨이 차고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고 그런 증상들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방문했고, 하루 정도 더 경과를 보고 복수를 빼자고 하셔서  12/9 난자채취12/15 _ 채취후 6일차에 복수 뺌 뺄 때 바늘 넣을때 너무 아파서 소리를 악 지름 ㅠㅠ1리터되는 핏물이 나왔고,40-50분동안 물이 줄줄 나왔던것 같다.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배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힘을 줌)빼내고 이후로는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고, 점점 회복되어갔다..  살겠다 ㅠㅠ

baby 2024.01.01

[난임] 난자채취 (시험관 냉동배아)

내나이 38.. 더 늦기전에 아이를 갖아야지 했는데, 웬걸 또 이직을 할 기로에 놓였다. 아 정말 여자는 이런부분이 너무 괴롭다. 인생은 참 뭐하나 예측하기도 힘들고, 마음대로 되는게 없다. 늘, 어떻게든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며 뭐에 연연하지 말고 늘 대비하는 자세로 살아야겠다.. 앞날은 모르지만, 생리시작하고 다음날 산부인과를 찾았다. 23/11/24 (금) 생리시작 23/11/25~28 산부인과 방문 & 고날 처방받아 하루에 300ml씩 주사 23/11/29 (화) 초음파 해보니.. 난포가 별로 안커서 다시 고날 + 오가루트란 (조기배란방지제..바늘 엄청 두꺼워서 살에 찔러지지 않는 그 공포의 주사ㅠㅠ) 4일치 처방... 23/12/4 (월) 초음파보고 아직도 난포? 크기가 15~16mm라고 고날 +..

baby 202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