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 배불러 23

24/11/25(월) 오늘의 식단 그리고 생각

이궁 어제 식단을 못썼네어제는 아점= 교회밥저녁은 집밥! 그리구 저녁에 맥주한캔  24/11/25(월) 오늘의 식단   아침 : 메디웰 하나  점심 : 김치찌개 후 아포카토      저녁 : 에휴....짜파게티 / 밥 조금그리구 고디바 초콜렛 반개 남편과 노나먹음난 정말 달달한걸 사랑하는구나....매끼 뭔가 달달한걸 챙겨먹는구나.....저녁은 남편과 함께하는 유일한 식사라 정말 늘 고민이 된다.조금만 먹는 수밖에그리고 먹고 운동하는 수밖에🤔생각💡1. 빨리 내년 K준비 2. 경제하락 준비

아후 배불러 2024.11.25

돼지의 단상

나는 왜이렇게 아침부터 먹고싶은게 많고 무슨 혀의 모든 수만개의 미각이 발달되어 있는 것처럼모든 음식이 각자의 모습으로 사랑스럽고 맛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음식 하나하나의 개성과 맛나는 포인트를 그대로 다 해석하는 번역기 같은 내 혀자꾸 더 맛있는걸 갈구하고 배터지게 먹고싶다.왜그러는 걸까.당뇨때문도 클거고,살이 찌며 체질도 커지고식탐도 늘어가는 것 같다.생리전이라 그런것도 있고... 8/21 아침 7시 오뎅 + 작은 땡초김밥3줄    오전8시스타벅스 자몽  점심 11:40 보승회관 _ 순대곱창전골   점심먹고 스타벅스 돌체콜드브루(시럽1번만)   오늘은 이제 그만..............사무실 여자들은 다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살며회사 업무 스트레스만도 벅찬데다들 간식 일절 안먹고 커피도 아아만 마심....

아후 배불러 2024.08.21

[마포구 빵집] 오늘의위로

오랜만에 예전에 교회에서 리더로 함께 했던 언니를 만났어. 그 언니는 결혼 후 한 3~4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작년 말쯤 갑자기 연락을 했었어. 그때 언니가 임신을 했고, 곧 아기를 낳는다고 했었지. 이후 다시 연락이 왔을 때는 이미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했어. 아기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서였어.몇 달 후에 다시 검사를 했는데 대장으로 전이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어. 원래는 난소 쪽에 암이 있었고,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많이 안심했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전이가 된 거야. 이제 막 아기가 태어나서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긴 거지. 그래서 언니의 상태가 괜찮을 때 만나자고 했고, 지난주에 만나게 됐어.언니는 머리가 많이 빠져서 짧게 남자처럼 슈퍼 숏컷으로 하고 나왔더라..

아후 배불러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