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난자를 채취하고 4-5일차부터 배가 많이 부풀어 오는 게 느껴졌고,
일주일이 지날 무렵부터는 김밥 두세 개만 먹어도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더 이상 뭔가를 먹을 수가 없었다.
거의 임신 중기나 막달처럼 걸을 때 숨이 차고
똑바로 누워서 잘 수가 없고
그런 증상들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 방문했고,
하루 정도 더 경과를 보고 복수를 빼자고 하셔서
12/9 난자채취
12/15 _ 채취후 6일차에 복수 뺌
뺄 때 바늘 넣을때 너무 아파서 소리를 악 지름 ㅠㅠ
1리터되는 핏물이 나왔고,
40-50분동안 물이 줄줄 나왔던것 같다.
마지막까지 쥐어짜서 (배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힘을 줌)빼내고
이후로는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고,
점점 회복되어갔다..
살겠다 ㅠㅠ
728x90
'난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임] 두번째 시험관 시도 24.02.27-04.27 (0) | 2024.01.28 |
---|---|
[난임] 시험관 실패후 마인트컨트롤 (0) | 2024.01.23 |
[난임일기] 5일 동결배아이식....첫번째 시험관 실패 | 미래와희망 강남 (1) | 2024.01.14 |
[난임] 나의 매드 난임 다이어리 (첫 시험관 23.11.24-24.01.22) (0) | 2024.01.09 |
[난임] 난자채취 (시험관 냉동배아) (0) | 202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