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생각을 했어21 아가씨네 강아지 비비 아가씨네 강아지 비비가 우리집에 왔다.아가씨가 17년 결혼해서 데려온 치와와인데, 아가씨 아기가 태어나며 아토피가 있어서 필치 못하게 본인 친정 어머니이자 내 시어머님 댁으로 보내게 된거다. 시어머님은 강아지를 안좋아하시고 아버님은 강아지를 좋아하시지만 관리법을 잘 모르시고 간식만 주신다. 우리가 갈때마다 강아지가 너무 상태가 안좋아 보여서 우리부부가 데려와서 미용과 병원엘 데려갔다. 귀에는 고름이 차 있고 치아는 치석이 가득해 잇몸이 다 부어있었다.피부는 피부병... 자식을 키울때 부모는 정말합당한 관리를 할 최소한의 능력이 있어야한다.부모가 없는 자식은 너무나 무지하게 된다.세상사는 법을 모르게 되버린다.어디서든 너무 외롭고 자기가 불쌍한 것도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슬펐던 건 예전에 아가씨네 놀러.. 2025. 4. 15.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 기다림을 인지하지 못할때까지몰입하고 집중하고 기다리고 결국 지나가도록 2025. 3. 13. 챗GPT 에게 나에대해서 물어보자 이게 요즘 유행이라고 해서 나에대해서 물어봄소름.......... 내가 느꼈을 때 약간 공감가는 부분을 빨간색으로 체크함평소에 챗 지피티에게 사사건건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다른 위로도 많이 얻고 있는 중이다. 2025. 3. 6. 난 요즘 2025.02월 이야기 feat. 브래이킹 배드 브래이킹 배드 정주행 시작 요즘 브레이킹 배드를 미친듯이 보고 있다.바빠서 뭘 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는데그냥 이거 보는것에만 업청 집착적으로 몰두중이다. 피천득의 은전 한 닢처럼그냥 미친듯이 완결까지 보는데 몰입중. 유읽남 유투브를 종종 보는데, 거기서 엄청 추천을 했고대략 본 내용이 너무나 뭐랄까,있을 법한 이야기였다. 책임과 의무만 다하며 살던 애처로운 중년 남성의.. 각성기!?내용을 요약하자면 대략 이럴거다.참 다양한 생각이 든다.주인공은 늘 뭔가가 불안하다.성실히, 착하게 살아왔지만 책임은 끝이없고, 공허한 마음 또한 끝없이 크지만, 표현할 방법조차 모르며 한다한들 들어줄 사람이 없다.나도 이제 중년에 접어 들었고, 인생 전반을 걸쳐 한번도 위기가 아닌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늘 뭔가에 쫓기고 두.. 2025. 2. 27. [시] 김재식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살면서 많이 허무한 순간이 언제냐하면 영원할 것 같았던 것들이 너무 허무하게 혹은 쉽게 사라질 때, 내가 마음을 주고 믿었던 것들(사람, 투자, 여러가지)이 쉽게 나를 떠나거나 버릴때....그런 것 같다. 다들 실연도 겪고, 상실감도 느끼며 상처입고 성장하지만 가끔 억울하고 안타까울 때가 있다. 여직원 'E' 와 사이가 안좋아진 이유회사에서 같은부서 나보다 어린 여직원 'E' 와 처음 1년정도는 좋게 잘 지낸거 같다. 내가 입사하기 몇달전에 입사한 이 직원은 다른 여자들 처럼 뭐 기싸움이 있거나 여우같다던가 그런거 없이 진짜 일도 잘하고 착하고 털털한 직원이었다. 내가 처음 들어왔을때는 내가 나이나 직급이 높으니, 잘 따라주었고 둘다 너무 바빠 눈코뜰새 없어서 많이 의지도 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며 잘 지.. 2025. 1. 14. 2024마무리 그리고 2025년 받아들이기 24년을 보낼 마음의 준비도 안되어있는데25년이 또 온단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로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아팠던 연말.. 개인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24년별 감흥없이 25년을 맞이했는데, 남편이 25년 새해 선물로 금을 선물했다.깜짝 서프라이즈로금 1돈내가 맨날 골드바 하나만 사달라고 했었는데.. 장난으로..완전 감동이었다.25년도 덕분에 기대로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 2025. 1. 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