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되고 위로가 되는...레몬테라스 댓글
답답해서 레몬 테라스에 글을 섰다. 결혼 4년 만에 첫 자연 임신에 성공했지만 유산되었고, 이후 4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또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남편은 과거부터 내 체중 증가를 싫어했고, 당뇨가 있는 건강상의 이유와 함께 본인은 몸매가 중요하다며 살을 빼자 건강관리하자는 말을 자주 했다. 23년 열심히 운동하며 6개월만에 8키로 감량 후 자연 임신이 되었으나, 유산되었고..24년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몸이 망가지고 체중이 증가했다. 25년 마지막 자연 임신 시도를 계획했고, 생리 불순이었던 내가 태어나 생전처음 2, 3, 4월 연달아 규칙적인 생리를 했음에도 남편은 피곤하다는 이유로 임신 시도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배란일로 예상되는 시기에 남편에게 이야기하자, 남편은 과거 체중 감량했을 때도 겨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