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에 생리 후 8/28부터 다시 신선 4차 시작
난자채취 시작!
시험관 하며 제일 힘든거?
퍼고베리스 맞는거....
이게 뭔 가루를 주사에 타서 맞아야하는데 이번엔 병원에서 다 해주심
그래서 저 빨간 주사가 퍼고베리스 인데,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하
찌를때 아픈게 아니라 주사 액이 들어갈때 계속 미치고 팔짝뛰게 아프다
미치겠네 진짜
저녁에 퍼고스베리 / 폴리트롭 주사 1방씩 맞기
레나라 2알씩 먹기
9/2(월) 병원에서 난포 상태를 보니 대략 11mm?
4일 더 주사맞고 9/6(금) 발육상태보기로!
현재 예상은 9/8경 난자채취 예상
잘자야지 잘큼!
9/6 금요일 진료
자궁내막 1cm
난포크기 14-18mm
일단 월요일 화요일 중 할듯..
왜이렇게 잘 크질 않니 난자야....
잘자구 잘먹고 스트레스 받지말라는디
코엔자임q /비타민d /이노시톨 먹고
오늘은 일찍자야지
9/7 토요일 검진
토요일 검진에서 오른쪽 왼쪽 둘 다 난포가 18mm 전후로 잘컸고
돌아오는 주 월요일 아침 일찍 채취 하기로 하고 왔다.
이번엔 이상하게 지난 세번과는 틀리게 채취 하기 전부터 뭔가 배가 빵빵해지고
복수가 차는 느낌까진 아니지만 그 정도로 걸을 때마다 좀 힘든 게 있다....
난자채취 당일!
9/9 (월)
아침 7:40 채취!!
7:55쯤 들어가서
8시쯤 시술시작
스르륵 잠이 들고
시술 후 깨어나니 8시 20분? 20분만에 빨리 끝났네
사람들이 꽤 여렇 회복실에 누워있었다.
난자 32개 채취
이번엔 PGT (염색체검사) 안하기로 했다.
프로제스테론 수치가 1.5이하여야하는데 2.8이라고 이번에 신선이식은 못한다고 하셨다.
상급 배아가 많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
왼쪽 난소가 위치가 자궁과 겹쳐있어서 어쩔수 없이 자궁관통해서 찔러야했기에
통증이 많으면 언제든 병원으로 연락하고 오라고 하심
괜히 더 아픈 기분...엄청 아픈건 아니었는데, 얘기듣고 보니 더 아픈기분
서러운게, 회사에는 말 안해서 일도 많고 해서
오전에 난자채취 후 오후에 회사출근해서
야근하고 10시 넘어서 퇴근...
진짜 너무 괴롭고 서러운 나의 시험관여정...
9/10 (화)
휴가내고 쉼
그러나 집에서 또 일함...
조금씩 자궁이 붓는 느낌
9/11 (수)
출근
오전내내 속 미식거림
11시쯤 화장실에서 토함
자궁에 점점 추달린 느낌 들고 걸을때마다 내장 흔들리는 느낌힘들다,
얼굴이 퉁퉁 부었다.
복수가 조금 차는 느낌,
배가 서서히 부풀어오르는 느낌
9/12 (목)
계속 얼굴이 부어있고
자궁쪽이 걸을때마다 울려서 아프다
속이 안좋고
볼일볼때 배가 쥐어짜듯 아파서 식은땀이 남
온몸에 힘이 없고 피곤해서 죽을것 같음
식욕부진
아무래도 이따가 병원에 가봐야할것 같다.
병원진료후, 피검사에서 딱히 큰 이상은 없어서 상황 지켜보기로 하고
PGT 3개만 하기로 변경.
수정란 몇개정도 나왔을지 궁금하다..
결과
32개 난자 채취
30개 수정시도
최종 24개 수정완료
5일 배양 14개
중 3개 유전자검사 들어가고
11개 얼림
결과 : 유전자 검사 2개 이상 / 1개 모자이시즘 (21번 다운증후군....)
검사 결과 다 폐기해야하네... 힘빠져...
11개 얼린것만 이식할것 같고
첫 이식은 4개 해보기로 함
난자채취 후 첫 생리 => 배아이식 준비
9/20-23 (생리)
난자채취 후 생리는 늘 양이 엄청 많다...
9/30 병원 들릴예정
배아이식은 10/10 로 결정되었다
배아이식 당일
10/10 경 이식예정
오전에 병원가서
호르몬 검사를 위한 체혈진행
4개 배아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듣고
주사 두방 맞고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배아이식 4개 진행 (1~5급중 2급3개 3급1개 이식)
내 팔자야
회사 일 많아서 오전에 배아이식하고 오후에 출근하고 야근까지........
10/13 초초 매직아이....
괜히 일희일비하기 싫어서 안해보려다가
매직아이뜨니 눈물이 핑돈다...
피검까지 마음 비우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아 자꾸 해보게 되네 ㅠ
배아이식 후 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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