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14살에 돌아가셨다.4년정도 암투병 끝에 온몸에 암이 전이되서,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죽음의 그림자가 늘 나를 뒤덮었다. 엄마가 너무 불쌍해, 왜 우리 엄마여야만 할까나도 언젠가 엄마처럼 암걸려 죽을수도 있겠구나 그리고 엄마의 지병인 암은, 외할머니께 물려받아 내게도 전해졌다. 나는 암이 걸린건 아니지만, 계속 엄마가 유방암이 발병한 오른쪽 가슴에 큰 혹이 자라나 두번이나 맘모톱으로 혹을 떼어냈다.(엄마 돌아가신 이후로 매년 유방초음파 검사중이다, 너무 곤욕스럽다..) 안젤리나졸리 가슴 절제술이 나는 100% 이해가 간다.그렇게 유전이란 무섭다. (나이)1 - 1986년 태어남234567 초18910 초4 - 엄마 유방암 발병111213 중1 - 14 중2- 엄마 돌아가심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