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5년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2020년에 처음 뭣도 모르고 청약을 해버린 우리 어리버리 부부는고분양가인 아파트에 당첨이 됐고 청약을 날리기 싫었던 우리는 무리수를 던져서 2022년 10월 입주인 아파트에 계약금을 내 버렸다. 계약금은 거의 9천만원에 육박했고 옵션비도 거의 천만원 들었고 거의 1억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었다. 중도금 대출이있기는 했지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었고 2022년 12월에 겨우 주담대를 다 끌어와서 입주를 했다. 주담대 5억 9천만원 2년 실거주 의무도 사라져서, 1년이 넘어서는 순간대출을 갈아타려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다. 하루 빨리 집을 전세줘야만 했다.주택담보대출을 거의 6억 받았고 5% 이자로 받아서 매달 나가는 이자가 어마어마 했다. 3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