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적으로 참 고독하고 고집세고 자존심 강하고 힘든 스타일인 나 시험관 실패의 확인사살인 생리시작 이틀째, 몸도 마음도 죽을것 같다. 주말에는 남편과 작은 다툼이 있었다.아는 형에게 주식 관련 도서와 유튜브를 추천받은 그는회사가 힘들면 주식공부를 해서 빨리 그만두는게 좋지 않냐 왜 공부를 주체적으로 하지 않냐며 다는 채근했다.괴로운 회사에서 해방되는 방법 중 하나가 주식은 맞겠지.그러나 그가 먼저 공부해서 잘되면 이끄는게 아니라 난 내일 출근해서 일찍 자야하는데, 11시에 공부 시작하고 나 잔다고 하면 삐지는 식?난 푹 자야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없고, 그는 프리랜서임. 나는 다른 회사도 알아보고 지원도 해보고 있다.시험관 때문에 포기하고 있던 이직도 지금 이 회사를 계속 다니다 보니 도저히 미룰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