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을 좀 더 매끄럽게 다듬어 보았습니다.
나는 세 번의 직장 경험을 통해 현 직장과 이전 직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인간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특히, 성격이 매우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의견 쪽으로 끌어들이려는 경향이 있는 이들에 대해 거부감이 컸다.
그 사람들의 말이 옳고 합리적일때면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그게 아니고 사적인 의견이 강할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심리적 불편함이 많이 표출되었고, 그로 인해 관계의 어려움이 생겼다.
다른 사람들은 충돌이나 대립을 원치않고 대부분 그런 이들을 잘 따르며 의견을 수용하는 반면, 나는 그렇지 않다 보니, 특히 그런 영향력이 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껄끄러움이 느껴져 가끔 이상한 사람이 되기도 했다.
특히 여자들 사이에서는 관계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그래서 나는 여자들 무리에서 잘 지내지 못하는 느낌을 받곤 했고 대부분 사실이었다
인터넷에서 INFJ 성격에 대해 찾아보다가 아래 글을 발견했는데,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내가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MBTI 성격 유형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다.
INFJ는 기본적으로 타인은 물론 자기 자신도 싫어하면서 동시에 연민하고 좋 아한다. 또한 1:1이건 다수와 함께 있건 타인의 눈빛, 표 정 등을 늘 관찰하며 그들의 행동이나 말 배경의 동기를 늘 머릿속으로 추정해 결론지어 둔다. 웬만한 사람들과 두루 지낼 수 있으나, 서로 눈치를 많이 보고 뒷얘기를 하 는 정치적 조직문화나 경쟁이 부추겨지는 상황, 열등감이 나 경쟁심이 표출되는 조직 동료는 견딜 수 없어하며, 나 름의 기준이 있어 어느 날 "이건 정말 아니지."라는 생각 이 머리에 탁 박혀버리면, 기어코 관계나 상황에서 발을 빼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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