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프리스타일 리브레2 내돈내산 | by 애보트 래버러토리스

강남세브란스에서 내분비과에서 당뇨 검진을 이번에 받았는데,

혈당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할 것을 권유 받았다.

그래서 지금 일주일 넘게 사용 중인데 일단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했을 때 장점은

1. 바로 바로 3분~5분 전 내 혈당이 체크돼서 그래프가 실시간으로 바로 뜨기 때문에, 혈당에 대한 자각과 인식이 바로됨
아무래도 음식을 먹고 나서 고혈당시 자각이 바로되고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 저 초록색 범위 안에 혈당이 들어와야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

(70~180)

2. 고혈당이나 저혈당일때 알람이 오기 때문에 바로 인슐린을 맞아서 혈당이 너무 높을 때는 낮출 수 있고
내 몸은 인식하지 못 하는데 저혈당 상태일때 조금이라도 음식을 섭취 해서치로 조율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단점으로는 내 경우에만 그런지 다른 사용자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센서의 작동오류로 계속 태그 하라는 스캔 하라는 알람이 너무 많이 떠서 노이로제 걸릴 거 같다.
또 한동안 계속 태그 해줘야되고 계속 스캔 해줘야 되는데, 또 어느 순간은 괜찮아지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총평 : 
1. 혈당관리에 확실히 도움됨
2. 비용이 싸진 않음 대략 8만원 중반

3. 오류가 나거나 잘못되는 경우 1번정도는 무상교체를 해주나 설치시 잘못 꽃거나 하면 두번째부터는 돈 날리는거임
4. 그럼에도 살 필요를 충분히 느낌
5. 나중에 타사 제품도 사용해볼 예정


사용후 떼었을때 보면 혈당측정 부분이 철심 같은 딱딱한 바늘로 된 게 아니라

필라멘트 라고 해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의 소재 말랑말랑한 소재이다.

꼭 두꺼운 머리카락 같기도 하고.... 두꺼운 모기 침 같기도 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