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2형 당뇨다, 건강관리 잘 안한 대가다.. 어릴적부터 유난히 단것을 좋아했고, 늘 당뇨 걸리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30대 초반, 빨간불이 들어왔다..2020년부터 강남세브란스에서 당뇨관리를 받고 있고, 현재까지의 일지를 정리해봤다.당뇨발견 초기 2020처음엔 내가 당뇨라니, 충격받아 3,4개월 식단관리를 제대로 했던것 같다.그 결과 살이 빠지고,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수치가 많이 줄었다.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어마어마 했는데, 당뇨 약을 먹을땐 중성지방 약이 따로 있어서 확 잡혔다가약 끊고 인슐린을 맞으니 중성지방 수치가 많이 올라가고 있다.당뇨약에는 중성지방을 잡아주는 약이 포함되어있는데, 인슐린은 그렇지가 않다. 2021임신준비하느라 인슐린 맞기 시작점점 혈당관리 힘들어지고 다시 수치 늘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