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풀리오 종아리 마싸지 v2

종아리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종아리 알이 아주 튼실한 나
중학생때부터 스트레스가 컸고, 알바하면서 15시간씩 서있는 업무 하다가 정말 종아리가 두꺼워졌다.
그래서 사실 종아리 퇴축술을 신사역 종아리 퇴축 성형외과에서 했는데, 폭망하고 더 두꺼워져버렸다.
하 절대 하지 마세요…#종아리퇴축술

요즘 장안의 화제이길래 당근에서 풀리오v2를 85,000에 구매했다.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 cm로 재본것

7/14에 사이즈 재보고
이후로 계속 매일 하면서 사이즈 재봐야지
그런데 사실 변수가 많긴 하다.


* 생리 전후로 살찌고 빠지는 것 (또 난 살빠지면 종아리 알도 빠지긴 하더라)
그래서 일단 매일 꾸준히 하며 종아리 알이 실제적으로 줄어드는지 볼 생각

처음 해보고 난뒤, 확실히 비슷한 에어가 나와서 압박하는 종아리 마사지기들 보다 좀 더 뭐랄까 섬세해지고
압을 좀 더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이 있긴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진짜 사람이 손으로 하듯이 롤러가 왔다갔다 하면서 풀어주는건데,
그런건 어쨌건 외형이 하드웨어가 커서 바디프렌드의 다리버젼으로 전선이 연결된 타입이어야 하더라 (세븐라이너 같은)

이건 강약 조절이 3단계? 그 이상 있는거같았는데
1단계도 충분히 시원하고
2단계는 좀 아프고
3단계는 뭔가 발가락에 피가 몰려서 발꼬락 터져서 피 분사할것 같은 느낌임
일단 시원해서 마음엔 들기는하다